요즘 많은 분들이 주식을 하고 계신데요. 놀라운 사실은 캔들 차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거래를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캔들 차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먼저 아래 사진을 보면 어떤가요? 양초처럼 생겼죠? 그래서 캔들(Candle)로 불려요.
캔들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을 요약해서 나타내는 막대그래프라고 생각하면 돼요. 기본적으로 분봉(1분), 일봉(하루), 주봉(일주일), 월봉(한달)으로 나눠지며, 캔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해당 주식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기초이지요.
캔들이란?
캔들을 통해 우리는 시가(장중 처음으로 거래된 가격), 고가(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 저가(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 종가(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를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캔들은 아래 사진처럼 몸통, 윗꼬리, 아랫꼬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가보다 종가가 높을 경우 양봉이라고 하고, 빨간색으로 그려요. 그리고 시가보다 종가가 낮을 경우에는 음봉이라고 하고 파란색으로 그리지요. 양봉은 주가가 올랐을 때이며 빨간색, 음봉은 주가가 내렸을때이며 파란색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양봉의 종류
첫 번째의 경우 꼬리가 없이 시가와 저가가 같고, 종가와 고가가 같은 상황이지요? 이때는 강한 양봉으로 주가가 힘있게 그대로 쭉 끌어올렸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두 번째의 경우처럼 아래 꼬리가 달린 양봉의 경우 장중에 주가가 조금 빠졌다가 마지막에 아주 강력한 힘으로 끌어올린 상황으로, 이러한 힘이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에요.
세 번째의 경우는 윗꼬리가 달린 양봉으로 주가가 상승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매수 힘이 약해지면서 주가가 조금 하락한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내일은 아마 강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죠?
음봉의 종류
첫 번째의 경우에는 강한 음봉으로 주가가 시작과 함께 쭉 강하게 밀린 상황이에요.
두 번째의 경우는 아랫꼬리가 달린 음봉으로 장중에는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지만, 마지막에 상승에 힘이 돌아오면서 주가를 조금 회복한 것이지요. 이런 상황이라면 내일은 아마도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죠.
세 번째의 경우는 윗꼬리가 달린 음봉으로 시작하면서 상승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매도 힘이 강해져 더 심각하게 하락하게 된 상황이에요.
위의 기본적인 내용을 꼭 숙지해 주셔야 다음에 주식 차트를 볼 때 이해를 할 수 있어요.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거예요. 다음에는 다양한 캔들의 결합 형태와 거래량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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