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죽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할 곳이지요. 태국의 코사무이에서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스팟 4곳을 소개해 볼게요.
빅 부다(Big Buddha) 해변
코사무이 북동쪽, 방락 지역 근처에 위치한 빅 부다 해변(Big Buddha Beach)은 이름 그대로 코사무이의 랜드마크인 빅 부다 사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이 해변은 관광객들이 많이 없기에 비교적 한적한 편이지요. 빅 부다 해변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과 더불어 석양이 물들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빅 부다 불상이 실루엣처럼 보이는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평화로운 저녁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이지요. 또한 근처에는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아 석양을 보며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보풋(Bophut) 피셔맨 빌리지
코사무이 북쪽 해안, 보풋 지역에 위치한 피셔맨 빌리지(Fisherman's Village)는 전통적인 어촌 마을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코사무이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장소 중 하나로, 보풋의 좁은 골목과 전통적인 태국식 건물이 보여 있어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편안하게 앉아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선셋 타임에는 다양한 노점상과 거리 공연이 열려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되지요. 특히, 매주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현지 음식을 맛보며 여유롭게 석양을 즐길 수 있어요.
시크릿 부다 가든(Tarnim Magic Garden)
코사무이 남서쪽 지역의 언덕 위에 위치한 타르님 매직 가든(시크릿 부다 가든)은 자연 속에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예요.
이곳은 정글 속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곳으로, 아름다운 열대 정원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해요. 근처 레스토랑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정글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일몰이 질 때면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해요.
탈링 응암 비치(Taling Ngam Beach)
코사무이 서쪽에 위치한 탈링 응암 지역에 있는 해변은 다른 해변들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요.
이 해변은 코사무이의 다른 관광지보다 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석양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서쪽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지요. 근처에는 몇몇 고급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일몰을 즐길 수 있기에, 리조트의 해변 바에서는 선셋 칵테일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지요.